아말감이란 재료는 오래전부터 치과에서 충치를 떼우기위해서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수은배출이나 기타 심미적인 이유로 요즘에는 충치치료의 재료로서 많이 찾지는 않는 재료이고
실제로 유럽같은 곳은 여러가지 이유로 아말감사용을 금지한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아말감치료를 많이 했기때문에 아마 웬만한 분들은 구강내에 아말감을 한두개씩 갖고있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말감은 2차우식이 잘 생기고 경계면의 적합도가 많이 떨어져서
재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경우가 아말감으로 치료한지 오래된 치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치료를 하기위해 아말감을 떼어낸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내면이 많이 썩어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충치를 깨끗이 제거하고 '레진인레이'란 방법으로 치료를 마친것이 마지막사진입니다.
이같이 아말감으로 인한 우식은 직접 떼어내고 확인하기 전까지는 내면우식의 정도를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레진인레이 등의 방법으로 말끔하게 치료가 완료된 치아를 간직하시기 원하시는 분은
아말감의 상태를 꼭 확인해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