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과 한달후의 차이가 무엇일까 고민해보았습니다.
그것은 자율주행을 못믿고 내가 직접 운전을 하느냐 아니면 차량의 자율주행을 신뢰하고 편하게 운전하냐의 차이였습니다. 즉 '신뢰'의 문제였습니다!!
물론 현재의 기술로는 완전자율주행은 아니여서 운전자가 완전히 신경을 끈채로 운전을 할 수는 없지만 자율주행을 믿고 의지했을 때 내 몸이 너무 편해지고 홀가분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신앙도 이와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 운전대를 직접 잡고 운전을 하듯이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되어 직접 내인생을 끌고나가면 쉽게 지치고 몸도 힘들어지며 실제로 효율도 떨어집니다. 우리의 지식과 지혜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하나님께 운전대를 믿고 맡기면 자율주행으로 몸이 편해지듯이 우리의 몸과 영혼이 자유로와지는 것을 경험할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셔서 서야할 때 서게해주시고 가야할때는 알아서 가게 해주실 것입니다.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되신 그분께서 어설픈 자율주행이 아닌 완전자율주행으로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가신다면 우리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여유로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내인생의 많은 부분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까요..
오늘도 전 자율주행을 경험하면서 퇴근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 삶도 어제보다는 오늘 더 그분을 믿고 맡기며 그렇게 내 인생을 달려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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