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구강위생을 가장 흔하게 쓰고있는 것은 칫솔입니다. 하지만 칫솔이외의 구강위생 보조기구로 무엇을 알고있냐고 환자분들에게 여쭤보면 의외로 잘 모르고계신분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치실, 치간칫솔, 물분사세정기구, 혀클리너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치실과 치간칫솔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치과에 오시는 환자분들 중에 다른것은 잘 사용안하시고 의외로 '치실'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치실은 명주(silk)재질로 만든 치과용 실이며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와 치아 사이의 맞닿는 면을 청소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보다는 미주권의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치실이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